원광대(총장 박맹수)는 10일부터 진행되는 내년 신입생 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전면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원광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면 면접고사 진행 시 수험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내부적인 판단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면접고사 일정은 10일 체육특기자 전형 면접, 11일 지역인재전형 면접, 12일 학생부종합전형, 소프트웨어열린인재전형, 기회균등전형(의·약학계열), 농어촌학생전형(의·약학계열) 등이다. 이 면접이 일괄 온라인 비대면 면접고사로 진행된다.
원광대는 실기전형의 경우는 비대면 진행이 어려워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적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원광대는 비대면 면접 진행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수험생에게 문자로 발송한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원광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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