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실종 초등생 일가족 차량, 인근 바다서 발견

2022.06.28 17:28 입력 2022.06.28 19:13 수정

경찰이 28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방파제로부터 80m 지점 가두리 양식장 아래에서 실종된 조모양(10)양 가족의 차량 트렁크에서 건져 올린 트렁크와 쇼핑백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28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방파제로부터 80m 지점 가두리 양식장 아래에서 실종된 조모양(10)양 가족의 차량 트렁크에서 건져 올린 트렁크와 쇼핑백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학교에 장기 체험학습을 신청한뒤 실종된 조모양(10) 가족의 차량이 전남 완도 바닷속에서 발견됐다.

광주경찰청은 28일 “이날 오후 5시12분쯤 전남 완도군 신지도의 한 양식장 부근 바다에서 조양 가족의 승용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승용차가 발견된 곳은 방파제에서 80m정도 떨어진 바닷속이다. 경찰은 잠수 수색도중 차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경과 차량 인양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양 일가족 3명은 지난달 31일 차량이 발견된 지역 인근에서 휴대전화가 꺼진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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