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조민 의사면허 취소…‘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3개월만

2023.07.26 20:50 입력 2023.07.26 21:44 수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사면허가 취소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12일부로 조씨의 의사면허가 취소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은 지난해4월5일 조씨가 2015년도 부산대 의전원 수시모집에서 경력과 서류 등을 허위로 제출했다며 조씨의 의전원 입학을 취소했다.

조씨는 부산대 의전원의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입학 허가취소처분 취소 소송을 걸었지만, 부산지법은 지난 4월6일 부산대의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복지부는 부산지법의 판결 뒤 3개월간 의사면허 취소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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