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안철수, 보궐선거 당선 ‘국회 입성’

2022.06.02 00:17 입력 2022.06.02 02:48 수정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인천 계양을)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경기 성남 분당갑)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과 안 당선인 지역구는 각각 잠정 투표율 60%를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전 1시50분 기준 득표율은 이 당선인 55.12%,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44.87%이다. 안 당선인은 63.74%로 김병관 민주당 후보(36.25%)를 27.49%포인트 앞섰다.

창원 의창은 김영선 국민의힘 후보가 63.27%로 김지수 민주당 후보(36.72%)를 제치고 당선됐다. 대구 수성을은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가 80.63%로 김용락 민주당 후보(19.36%)를 크게 앞섰다. 원주갑은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 59.94%, 원창묵 민주당 후보 40.05%이다. 보령·서천은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가 50.62%, 나소열 민주당 후보가 49.37%로 집계됐다. 제주을은 김한규 민주당 후보가 48.16%,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46.31%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성남 분당갑과 인천 계양을의 잠정 투표율은 각각 63.8%와 60.2%로 보궐선거 평균 잠정 투표율 55.6%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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