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北 해안포 사격 강력 비난”

2010.11.23 19:15 입력 2010.11.23 20:50 수정
디지털뉴스팀

미 백악관이 23일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사격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한국시간 이날 저녁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해안포 사격 행위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북한에 대해 호전적 행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미국은 한국의 안보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미국은 현재 한국 정부와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미 백악관 공식 논평 전문

오늘 앞서 북한이 연평도라는 남한 섬에 대한 포 공격을 감행했다. 우리는 동맹국 한국과 긴밀하고 계속적인 연락을 취하고 있다. 미국은 이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북한에 호전적 행동을 중단하고, 정전협정 규정을 완전히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 미국은 우리 동맹국, 한국의 방위 및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에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

연평도 공격 국제사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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