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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사자바위서 40대 여성 투신

2014.12.22 10:57
디지털뉴스팀

40대 여성이 봉하마을 사자바위에서 투신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22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35분쯤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자바위 아래에서 ㄱ씨(44·여)가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마산삼성병원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중태다.

당일 오전 9시쯤 봉하산 등산객이 사자바위에서 ㄱ씨 지갑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502전경대 등이 사자바위 인근에서 합동수색을 벌이다 사자바위 아래에 쓰러져 있던 ㄱ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ㄱ씨가 2개월 전 암 진단을 받은 후 우울증세를 보이다 지난 20일 오전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남편 진술을 바탕으로 ㄱ씨가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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