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 장희빈(CNTV 오후 8시) = 67화. 중전 장씨의 옥책과 교지가 불태워지고, 희빈이 된 장씨는 취선당으로 쫓겨간다. 장씨의 오라버니 장희재는 제주도에 유배된다. 숙종은 재입궐한 인현왕후의 중전 책비례를 성대히 치를 것을 명한다. 중전을 맞이하기 위해 중궁전을 수리하던 중, 엄청난 파란을 몰고올 편지 1장이 발견된다. 바로 숙의 최씨의 독살을 모의하기 위해 장희재가 장씨에게 보냈던 편지다. 장씨는 편지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장씨는 그 편지가 희재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큰 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판단한다.

■ 외화드라마 ■ 틴울프3(AXN 오후 10시50분) = 7화. 스캇 맥컬은 동물의 습격을 받은 후 늑대인간의 특별한 능력을 얻는다. 스캇의 어머니 멜리사가 다니는 병원의 의사 2명이 질식사한다. 스캇과 스타일즈 스틸린스키는 이들이 제물로 희생됐다고 생각한다. 동물병원의 디튼까지 납치되자 스캇은 헌터 앨리슨 아전트의 도움을 받는다. 디튼은 납치되기 전에 스캇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스캇은 앨리슨 아버지의 지도를 보고 디튼이 있을 곳을 예상한다.

■ 영화 ■ 딥 라이징(수퍼액션 낮 12시25분) = 초호화 유람선 ‘아르고노티카’ 아래, 어두운 바닷속에서 군사용 어뢰를 실은 탐사정 1대가 유람선을 향해 질주한다. 축제가 절정에 달할 무렵 전원이 차단되고 승객들이 하나둘씩 사라진다. 탐사정은 유람선의 구조용 보트와 충돌해 크게 부서진다. 유람선까지 극적으로 도착한 탐사정의 대장 피니건은 유령선이 되어버린 선체를 보고 공포에 떤다. 피니건은 자신과 함께 유람선까지 온 일행의 정체를 알고는 경악한다. 그들은 유람선에 있는 보물을 털기 위해 조직된 국제적인 해적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