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이판 예약 1000명 돌파

2021.09.23 10:43 입력 2021.09.23 15:48 수정

아시아나 항공 제공

아시아나 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연말까지 인천~사이판 항공편을 예약한 여행객이 1000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추석연휴인 지난 18일 아시아나항공 사이판행 항공편의 탑승률은 85%에 달했고 해당 항공편 탑승객 150명 중 95% 이상이 관광 패키지 상품을 구매했다.

코로나19 국내 재확산으로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 초기에는 사이판 교민 이동 수요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국내 백신 접종률 증가와 여행 심리 회복 기조가 반영돼 예약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트래블 버블 여행객은 사이판 도착 후 5일간 숙식 비용과 현지 PCR(유전자 증폭) 검사 2회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 사이판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시 치료 비용도 전액 지원 받는다. 사이판 내에서 사용 가능한 250달러 이상 바우처 등 여행 비용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사이판 정기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21네오 기종을 주 1회 투입한다. 또 사이판행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어메니티 키트(코스메틱, 파우치, 안대, 귀마개 등)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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