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UAE 원전 정비사업 수주

2021.10.21 09:56 입력 2021.10.21 14:28 수정

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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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운영 회사인 나와에너지와 바라카 원전 1호기의 계획·예방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2019년 나와에너지와 바라카 원전 총 4기(1~4호기)에 대한 장기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수주는 당시 계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계획·예방 정비 공사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가동 중인 바라카 원전 1호기를 대상으로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터빈·발전기를 비롯해 원자로 계통 주요 기기를 점검하게 된다. 바라카 원전 1~4호기가 모두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되면 각 호기에 대한 정비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매년 2~3회 계획·예방 정비를 실행할 예정이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해외 수출 1호 원전인 UAE 바라카 원전에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정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바라카 원전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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