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투표율 65%만 되면 내가 압승”

2021.11.02 07:31 입력 2021.11.02 09:50 수정

국민의힘 대선 경선 투표 첫날 44%

홍 “투표로 정통성 있는 후보 뽑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jp희망캠프에서 ‘서민복지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jp희망캠프에서 ‘서민복지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대선 경선 당원투표 첫날 44%에 달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자유투표로 투표율이 65%만 되면 내가 압승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1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통해 “오늘 투표 첫날 무려 44% 가량 투표에 참여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직도 내일 모바일 투표와 이틀간의 ARS 투표가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첫날 모바일투표는 당일 오후 5시 마감 기준 투표율 43.82%를 기록했다.

홍 의원은 “모두 투표에 참여하여 정통성 있는 후보를 선출하자”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조직으로 감당할 수 있는 투표율은 최고 25%에 불과하다”며 “오더 투표도 반발만 초래할 뿐 이젠 먹히지 않는다. 조직은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고 했다.

이날 대구를 찾은 홍 의원은 2일 부산으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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