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와 동행할 때 더 빛날 전기차

2021.12.05 09:04

데이터로 본 전기차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개하는 자동차 연비 자료를 이용해 차종별 연간 연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비교했습니다. 결과를 보면 연간 연료비는 전기차가 압도적으로 낮지만, 탄소 배출면에선 하이브리드가 유리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탄소배출계수)을 줄이면 전기차가 탄소 감축 면에선 확실히 우위에 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9년 현재 한국의 전력부문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457g/kWh입니다. 1킬로와트시(kWh)의 전기를 생산할 때 온실가스 457g이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유럽연합의 경우 2020년 230.7g입니다. 한국의 절반 수준입니다. 유럽연합은 이 수치를 2030년 96g 이하로 낮출 계획입니다. 결국 깨끗한 전기차를 만들려면 깨끗한 전기가 필요합니다. 전기차 보급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가야 합니다.

현대차는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11월 17일(현지시간) 열린 ‘LA 오토쇼 2021’ 프레스 행사에서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현대차는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11월 17일(현지시간) 열린 ‘LA 오토쇼 2021’ 프레스 행사에서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재생에너지와 동행할 때 더 빛날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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