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 경향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일곱 번째 맞는 올해의 포럼의 대주제는 ‘대전환의 시대-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입니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의 혼란은 끝나지 않고, 새로운 전염병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충격으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자산시장의 폭등 뿐 아니라 빈부의 양극화는 심해졌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질서는 더 혼란스러워지고, 전쟁 장기화에 따른 식량 위기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기후위기 대응의 고리는 희미해졌습니다. 최악 수준의 고물가에 경제 전망은 어둡습니다. 지금 세계는 그야말로 ‘다중 위기’ 속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이번 경향포럼에서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포럼은 세션1-‘대전환의 시대-공존을 위한 통찰’, 세션2-‘달라진 세상’, 세션3-‘공존의 모색’으로 구성됐습니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강연과 대담을 시작으로 제이슨 솅커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의장·재러드 다이아몬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교수·저널리스트 겸 작가 퍼리드 저카리아 등의 기조강연과 좌담 등의 <2022 경향포럼>을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