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참사

윤 대통령, 국가애도기간 지정 “정부부처·관공서 조기게양” 지시

2022.10.30 10:37 입력 2022.10.30 11:42 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태원 핼러윈 사고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태원 핼러윈 사고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모든 정부부처와 관공서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내고 “윤 대통령은 오늘(30일)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정부부처와 관공서에 즉시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를 내고 국가애도기간 지정을 밝히며 “국정의 최우선순위를 본건 사고 수습과 후속조치에 두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 발표 후 이태원 사고 현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 설치된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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