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는 바다로 갔다 外

2017.06.16 21:01 입력 2017.06.16 21:09 수정

[새책]그래서 그는 바다로 갔다 外

▲그래서 그는 바다로 갔다…김탁환 | 북스피어

작가는 지난해 김관홍 잠수사의 이야기를 토대로 장편소설 <거짓말이다>를 썼다. 작가와 김 잠수사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의기투합한 결과로 세상에 나온 것이나 마찬가지인 소설이지만, 출간 당시 잠수사 김관홍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책은 <거짓말이다> 집필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담았다. 17일은 김 잠수사의 1주기다. 1만3800원

[새책]그래서 그는 바다로 갔다 外

▲비선권력…김용출 외 | 한울

정윤회 문건 최초 보도와 최순실 단독 인터뷰로 비선 권력의 실체를 알린 세계일보 기자들이 박근혜와 그를 둘러싼 비선 권력의 행보를 추적하고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대행하며 공적 공간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때부터 대통령이 되기까지 과정을 풀어냈다.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통해 비극의 복선을 되짚는다.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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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유럽의 역사…앨버트 S 린드먼 | 삼천리

지금까지 ‘유럽사’라 불린 책들은 영국, 프랑스, 독일 같은 서유럽 중심 서술에 치우쳤다. 저자는 러시아, 폴란드, 헝가리, 옛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에 이르는 동유럽, 중부 유럽의 역사까지 아우른다. 유럽의 동쪽 경계를 흑해, 카스피해, 우랄산맥까지로 정해 ‘변두리’로 여겨진 곳에서 유럽 역사의 변수가 발생했음을 보여준다. 장문석 옮김. 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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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작업장…옌뉘 안데르손 | 책세상

영국과 스웨덴에서 출현한 지식경제와 사회민주주의를 설명한다. 특히 지식정보 시대 자본으로서의 지식과 이를 보는 사회민주주의의 두 가지 관점을 영국, 스웨덴의 상반된 사례로 소개한다. 영국은 지식을 개인들이 더 많이 획득해야 할 경쟁재로, 스웨덴은 나누어야 할 공공재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사회민주주의의 발전과 한계 지점을 보여준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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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생물들의 희한한 사생활…권오길 | 을유문화사

강원대 생물학과 명예교수인 저자는 구수한 입담으로 생물 이야기를 전하는 데 능하다. 이번 책 역시 한국 생물들의 삶을 그린 과학책이자 이야기책을 지향한다. 위험한 상황에선 테러리스트처럼 폭탄을 터뜨리는 폭탄먼지벌레, 물속 호랑이라 불리는 물방개, 얼룩말과 당나귀의 잡종인 존키, 바다의 닭고기라 불리는 다랑어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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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도유진 | 남해의봄날

취업난에도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조기 퇴사율은 지난해 기준 28%에 달한다. 왜 이들은 어렵게 얻은 직장을 그만두었을까. 이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더없이 중요하다. 책은 원격근무를 통해 혁신하는 기업과 ‘디지털 노마드’의 확산에 주목했다. 실제 원격근무를 시행 중인 글로벌 기업의 사례와 경영진 인터뷰도 담았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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