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무용〉

▲얌모얌모 콘서트=5일 오후 4시·7시 과천시민회관,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 아이들이 떠들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고 휴대폰 벨소리가 나면 그 음악소리에 맞춰 성악가들이 노래를 따라하는 음악회.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 (02)583－1863

▲벅스버니 온 브로드웨이=4~5일 오후 7시30분 서울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대형 화면에 벅스버니의 에피소드 ‘오페라에서 생긴 일’ ‘세빌리아의 토끼’ ‘로마인 이야기’ 등이 상영되고, 이에 어울리는 클래식 소품을 연주하는 형식. (02)783－0114

▲금난새의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즐거운 음악당=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바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을 들려준다. (02)751－9606

▲아빠와 함께하는 클래식=5일 오후 2시,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김홍식이 지휘하는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한국남성합창단, 영실중창단이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만화영화 주제가 등을 연주. (02)580－1300

▲사이먼 부자의 ‘홈 스위트 홈’ 콘서트=4~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 미국 피아니스트 피터 사이먼과 15살 아들 세일링 사이먼이 펼치는 음악회. 쇼팽의 ‘야상곡 내림 마장조’, 하차투리안의 ‘칼춤’ 등. (02)545－2078

▲어린이 음악축제=4~5일 오후 5시 호암아트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한국페스티벌 앙상블이 음악으로 들려주는 동물들의 이야기. 지휘 강석희, 해설 김주영. (02)751－9606

▲어린이날 음악회=5일 오후 2시·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국립국악원 정악·민속연주단, 무용단이 ‘부채춤’ ‘판굿’, 구연판소리 ‘흥보가’ 등을 공연한다. (02)580－3300

▲어린이를 위한 풍물잔치=4일 오후 3시, 5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강당 및 마당. 말의 해 액을 막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삼도 사물놀이, 설장구, 풍물굿판 등. 어린이와 함께 하는 풍물체험 한마당도 마련. 무료. (02)734－1341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발레 여행=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5일까지는 김선희발레단의 ‘인어공주’, 7일부터는 김나연 댄스프로젝트의 ‘칼멘 샌디에고의 행방’. (02)766－5210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4일부터 평일 오후 7시30분(월쉼), 토 4시·7시30분, 일 오후 3시·6시 서울 청담동 유시어터. 동화 ‘백설공주’를 뒤틀어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 난쟁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작품. (02)3444-0651~4

▲제1회 죽산 어린이축제=4~5일, 11~12일 경기 안성 죽산 무천캠프. 연출가 김아라가 이끄는 무천캠프의 어린이 축제. 시낭송과 라이브 음악, 구연동화, 무언극 등 다양한 장르가 포괄된 어린이극 ‘봄날의 꿈’ 등이 공연된다. (02)2248-2256~7

▲어린이 뮤지컬 ‘토토’=19일까지 화·수 오후 5시, 목·금·토 오후 2시·5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쓰레기로 오염된 화성을 구하기 위해 ‘워터볼’의 비밀을 찾아나서는 지구 소년 토토의 모험 이야기. 1588－1555

▲모자와 신발=31일까지 평일 오전 11시(단체)·오후 2시, 토·일 낮 12시30분·2시(월쉼) 대학로 샘터파랑새 극장. 짝짝이신발, 생각하는 모자 등 재미있는 이름의 등장인물이 나온다. (02)499－3487

▲내친구 플라스틱=5일까지 오후 2시·4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1998년 초연후 ‘아이디어와 교육성, 새로운 시도’ 측면에서 호평받은 어린이극. (02)499－3487

〈미술〉

▲1일 어린이 미술교실=5일 오후 5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전문강사의 지도로 풍경화를 그리고 찰흙으로 만드는 미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하면 된다. 재료는 무료. (02)2188－6068

▲강아지랑 문방구에 간 꼬마들=6일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강아지를 비롯한 동물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사석원과 아토마우스(아톰+미키마우스)를 등장시켜 꽃·국수·로봇이 있는 모험의 세계로 안내하는 이동기가 꾸미는 특별전. (02)736－1020

▲동화(童畵)·동화(童話)전=13일까지 관훈동 인사갤러리. 동심으로 바라본 세계, 낭만과 꿈의 정원, 환상의 섬으로 구성. 기발한 상상력과 천진한 표현이 특징. 김용철·이홍원·최석운·강미덕·정일·이호철·이희중 등 출품. (02)735－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