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유발물질 찾으면 비염도 잡힌다…EBS1 ‘명의’

2022.02.24 20:13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은 비염을 앓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국내에서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증가했다. 꽃가루, 먼지, 진드기는 물론 달콤한 과일도 알레르기의 원인이 된다. 불편함을 넘어 일상을 무너뜨리기도 하는 비염을 EBS 1TV <명의>가 들여다본다.

누군가는 특정 계절에, 누군가는 1년 내내 비염 증상을 호소한다. 콧물이 계속 흘러 코 주변 피부가 헐고, 코를 훌쩍이느라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나 코 안에 물혹이 생기기도 하고 후각 저하, 염증, 두통, 천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20여 년 비염을 앓았다는 60대 남성 환자는 자다가 숨이 막혀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다.

치료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찾아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약물치료 외에도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적극적으로 피하는 회피요법과 코 세척이 도움이 된다. 최근 안전성과 좋은 효과까지 높인 생물학적 제제와 면역 치료를 통해 호전된 환자가 많아졌다.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조상헌 교수가 비염의 원인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방송은 25일 오후 9시50분.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