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볼보 XC60’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말 국내에 출시된 뒤 약 3주 만에 사전계약 1000대를 돌파한 신형 XC60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케 하기 위한 것이다.

시승 행사는 10월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볼보자동차 전국 공식 전시장 중 18곳에서 진행된다.

‘스웨디시 다이내믹 SUV’를 컨셉트로 내세운 XC60은 볼보의 최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을 적용한 도심형 SUV다. 1세대 XC60은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45㎜, 전폭은 10㎜ 늘어나고 전고는 55㎜낮아졌다. 디젤 엔진인 D4와 가솔린 엔진인 T6 두 가지 엔진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090만~7540만원이다.

국내에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 모델을 들여온다. 동급 최초로 반자율주행기술(파일럿 어시스트II)과 충돌 회피 지원 안전기술 등을 갖췄다.

행사 기간에는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D4와 가솔린 엔진인 T6모델를 시승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 전국 전시장에 전화 및 방문 문의, 공식 홈페이지(www.volvocars.com/kr)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