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세대, 성별, 장애, 글로벌 아우르는 다양성포럼 개최

2021.12.15 11:56 입력 2021.12.15 15:45 수정

롯데그룹 세대, 성별, 장애, 글로벌 아우르는 다양성포럼 개최

롯데가 세대·성별·장애 등을 아우르는 ‘2021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여성인재 중심이었던 기존 와우포럼(WOW:Way of Women)을 확대한 것으로 임직원의 서로 다른 재능을 다양성 한 곳에 모아 역동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슬로건은 ‘Technology(기술), Talent(인재), Tolerance(다양성의 포용)’이다. 프로그램은 세대, 성별, 장애, 글로벌 등 4가지를 주제로 우수 임직원 사례와 연사 강연, 패널토론 등으로 마련했다.

총 5명의 우수 임직원은 업무 현장에서 활약한 비결과 각자가 생각하는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공유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청각장애(2급)를 극복한 송양훈 캐논코리아 사원, 롯데그룹 첫 남미 해외지사를 개척한 롯데케미칼 로드게리스 남군 등에게 “다양성 안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격려 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

롯데는 포럼 행사운영에도 다양성을 반영했다. 모든 콘텐츠에 수어 통역 및 영어 자막을 지원하고 포스터와 엠블럼 등 포럼의 주요 이미지 작업을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로 구성된 ‘키뮤’와 협업해 진행했다.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고 공감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조직 내 다양성을 포용하는 첫 시작”이라면서 “다양성으로부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