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시지가 평균 0.9% 올라

2002.07.01 23:05

전북도내 전체 토지를 가격으로 환산한 금액은 총39조8천5백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중앙토지평가위원회의 2002년 도내 개별공시지가를 심의한 결과 전체 토지는 2백46만1천필지(6,972㎢)로 지난해보다 3,000필지 늘었으며 총 지가는 지난해 39조4천7백38억원 보다 3천7백29억원이 증가했다.

토지의 ㎡당 평균지가는 5,715원으로 지난해 보다 51원(0.9%)이 상승했다.

도내 토지중 지난해 보다 지가가 상승한 필지는 전체의 23.1%인 56만8천백74필지이며 하락한 필지는 26.6%인 65만5천5백77필지, 가격이 변하지 않은 필지는 49.4%인 1백21만5천2백43필지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전주권 개발구역 해제와 관련한 녹지지역과 군산 해양도시 개발지역, 남원 신역사 부지 등이 상승해 지가가 올랐다”고 말했다.

〈박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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