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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월의 남도 전통술 ‘순천 미인막걸리’ 선정

2015.03.01 14:27
배명재 기자

전남도는 3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순천 ‘미인막걸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는 “순천 ‘미인막걸리’는 순천농협에서 생산하는 나누우리 쌀 100%와 전통 누룩을 넣어 120시간 저온 숙성시킨 술”이라면서 “숙취의 주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양을 대폭 줄인 것이 특성”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도]3월의 남도 전통술 ‘순천 미인막걸리’ 선정

2014년 남도전통술 품평회에서 탁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맛과 향이 좋고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탄산 함량이 풍부해 청량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젊은 층이 기피하는 막걸리 냄새와 트림을 덜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송병기 새순천양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10여 년간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친환경 막걸리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병당(750㎖) 1200원이다. (061)753-0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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