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김연국 노조위원장(가운데) 등 노조원들이 23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김장겸 사장 등 간부들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언론노조 MBC 본부는 이날 "기자, 카메라기자, PD, 아나운서 등 노조원 108명의 이름으로 고 이사장과 김 사장 등 전ㆍ현직 간부 5명을 방송언론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MBC 구성원 300여명은 지난 5년간의 부당전보와 징계, ‘블랙리스트’ 문건, 제작 자율성 침해에 항의하며 제작을 중단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24일부터 총파업 투표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