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해수욕장·워터파크”…충남 해수욕장 속속 개장

2024.07.04 13:45

보령 오봉산·원산도·사창 해수욕장 개장

당진 왜목마을·난지도 해수욕장도 8월 18일까지

오봉산해수욕장. 충남 보령시 제공

오봉산해수욕장. 충남 보령시 제공

충남 지역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 사창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원산도는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 연간 100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명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원산도를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난지도해수욕장. 충남 당진시 제공

난지도해수욕장. 충남 당진시 제공

당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왜목마을·난지도 해수욕장도 오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워터파크의 이용 요금은 일반 5000원, 당진 시민과 당진에 있는 기업 임직원 3000원이다.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워터파크에는 에어바운스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당진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종합상황실(041-357-9662)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교육과 훈련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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