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명재 사무총장 "가족 보좌진 채용, 솔선수범해 자정해야"

2016.06.29 08:50 입력 2016.06.29 09:55 수정

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이 “가족을 보좌진으로 채용하는 등 비정상적 관행이 적발되면 당 차원 강력한 징계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야당 의원의 가족 채용이 많은 논란을 부르고 있고 국민적 공분과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우리 새누리당도 솔선수범해 자정노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명의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좌진 채용 및 운영과 관련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일 없도록 선제적 점검 조치 등 자정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혁신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비정상적 관행이 적발될 때는 당 차원의 강력한 징계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며 이에 의원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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