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민간 겨냥 도발, 연평도 전역 ‘진돗개 1호’ 발령

2010.11.23 15:50 입력 2010.11.23 17:36 수정
디지털뉴스팀

北 민간 겨냥 도발, 연평도 전역 ‘진돗개 1호’ 발령

서해 연평도 해안 일대 북한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포탄 200여발이 떨어져 70여 가구가 불탄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측 개머리 해안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포탄 80여발이 연평도 해안 군부대 주변과 마을에 포탄 수십발이 떨어졌고 군은 교전수칙에 따라 즉각 K-9자주포를 발사해 응사했다.

이로 인해 연평도 일대 일부 가옥들이 불탔고 이어 산불로 이어졌고 민간인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연평도 긴급 교전 상황은 현재 해외 주요 언론이 잇달아 타전을 날리고 있는 상태로 현재 서해 5도 지역 전역은 '진돗개 1호'가 즉각 발령됐다.

합참은 서해상에 진돗개 1호 발령에 따라 전군에 경계 강화를 지시하고 북한측 추가도발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지털뉴스팀>

[세상과 경향과의 만남, KHross] ‘북 연평도 공격’ 속보 라운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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