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에 대한 불만 가감없이 드러내라” 미니 청와대 개최

2012.02.01 16:00
디지털뉴스팀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은 1일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미니 청와대’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세진 세대공감팀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직접 만나고 체감한 젊은 세대의 정서는 분노에 가까웠다”며 “딱딱한 회의체가 아닌 서민의 언어로 성토할 수 있는 작은 청와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 팀장은 “미니는 또 국민의 뜻이라는 ‘민의(民意)’의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청와대는 특히 20∼40의 젊은 세대가 이명박 대통령이나 정부 정책에 대한 불만을 가감없이 드러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월 1회 미니 청와대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는 것과 동시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론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10월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에 큰 격차로 패배하자 세대공감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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