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화 반대’ 청소년들 “역사교육은 죽었다”

2015.10.17 15:51 입력 2015.10.17 16:57 수정
디지털뉴스팀

주말인 17일 서울 도심에서 대형 촛불집회가 예고되면서 국정화 반대 물결이 사회 각계로 확산되고 있다.

역사학계 학자들에 이어 대학가 청소년단체의 반대 몸짓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안국동 사거리에선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청소년행동’의 자유발언대가 마련됐다.

청소년행동 소속 학생들은 ‘대통령님 비상식을 강요하지 마세요’ 등의 손팻말을 들고 한국사 국정 교과서 반대를 외쳤다.

국정 교과서 반대 청소년 행동 소속 학생들이 17일 서울 인사동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국정 교과서 반대 청소년 행동 소속 학생들이 17일 서울 인사동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 강윤중 기자

국정 교과서 반대 청소년 행동 소속 학생들이 17일 서울 인사동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자유 발언 행사에 참석해 손팻말을 들고 있다.강윤중 기자

국정 교과서 반대 청소년 행동 소속 학생들이 17일 서울 인사동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자유 발언 행사에 참석해 손팻말을 들고 있다.강윤중 기자

국정 교과서 반대 청소년 행동이 17일 서울 인사동에서 가진 자유 발언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강윤중 기자

국정 교과서 반대 청소년 행동이 17일 서울 인사동에서 가진 자유 발언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강윤중 기자

자유발언을 마친 학생들은 ‘근조 대한민국 역사교육은 죽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휘장을 들고 거리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는 466개 시민사회·역사단체들이 모인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주관으로 ‘국정교과서 반대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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