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강 노들섬변에서 해맞이 "코로나19 올해 끝나길"

2022.01.01 09:0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서울 한강 노들섬 둔치에서 새해 해맞이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가 1일 오전 서울 한강 노들섬 둔치에서 해맞이를 한 뒤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이재명TV’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가 1일 오전 서울 한강 노들섬 둔치에서 해맞이를 한 뒤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이재명TV’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50분쯤 배우자 김혜경씨와 함께 해맞이를 위해 노들섬변을 찾았다. 이날 지구촌 교민들과 함께 ‘랜선 일출행사(해맞이)’를 하는게 이 후보의 새해 첫 일정이었다. 이 후보 부부는 강건너 산위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며 잠시 뭔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맞이를 끝낸 뒤 이 후보는 “노들섬에 (해맞이하러) 와본적 있나”는 질문에 “없는거 같다. 성남시에서는 산에 올랐던 적은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가 올해 좀 끝났으면 좋겠다. 특히 작년에 정말 어려운 한해였는데 올해 희망도 많고, 행복한 한해였으면 좋겠다”며 “국민들께서도 행복하시고요. 아직 해가 뜨지 않은 곳에 계신 교민분들도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교민분들 우리 모두 한식구들인데 좀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나라, 인정받는 나라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나 여러가지 상황으로 힘들었는데 저렇게 떠오르는 해처럼 희망이 솟아오르시길 바랍니다”라며 “너무 힘들고 그런 상황일지라도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약 10분간 둔치에 머무른 이 후보는 “국민여러분 올해는 정말로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코로나때문에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말한 뒤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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