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재명 대선 후보 지명 축하···원만한 경선 절차 진행 기쁘게 생각”

2021.10.10 19:46 입력 2021.10.10 20:42 수정

2017년 3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열린 ‘박근혜 구속 만세! 탄핵인용 만세! 박근혜 퇴진 18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에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 후보인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과 문재인 전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7년 3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열린 ‘박근혜 구속 만세! 탄핵인용 만세! 박근혜 퇴진 18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에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 후보인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과 문재인 전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출된 데 대해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 지사의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17년 민주당 19대 대선 경선 당시 이 지사와 함께 후보로 나선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이 지사의 측근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 대해서는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만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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