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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창단

2013.04.10 22:03 입력 2013.04.10 23:02 수정

대부업체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브랜드명 러시앤캐시)가 남자 프로배구 제7구단이 된다.

러시앤캐시는 10일 프로배구단 창단을 최종 결정하고, 이번주 안에 창단의향서를 한국배구연맹(KOVO)에 제출하기로 했다. 모기업을 잃고 연맹 관리를 받던 드림식스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지난해 프로배구에 발을 들였던 러시앤캐시는 최근 드림식스 인수권 경쟁에서 우리금융지주에 진 뒤 아예 새 구단 창단을 추진해왔다.

구자준 KOVO 총재와 최윤 러시앤캐시 회장이 9일 만나 선수 수급 방안에 대해서도 구두로 합의를 마쳤다.

애초 러시앤캐시는 2009년 창단한 드림식스처럼 2년 동안 신인 우선 지명권을 갖기 원했으나 기존 구단 반발이 거세 결국 연맹 방침에 따라 2~9순위 선수를 우선 지명하고 기존 구단에서 보호선수를 제외한 1명씩을 데려와 팀을 꾸리기로 했다. 이번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은 지난 시즌 최하위 KEPCO가 갖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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