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국 서버 다운···트럼프 당선될까봐?

2016.11.09 13:53 입력 2016.11.09 14:02 수정

캐나다 이민국 서버가 다운됐다. 외신들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캐나다로 이민가려는 미국인이 늘면서 접속 장애가 생긴 것으로 추측했다.

캐나다 이민국 웹사이트

캐나다 이민국 웹사이트

11월9일 오후 1시30분 현재(한국 시각) 홈페이지는 작동하지 않는다. 로딩만 계속되거나 접속 거부 페이지가 뜨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9일 ‘캐나다로 이민 가는 방법 : 트럼프 승리 확실시 뒤 캐나다 이민국 홈페이지가 무너졌다’는 제목으로 서버 다운 소식을 전했다. 이 신문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새대통령이 될 것이 확실해지면서 반대자들 사이에 우려가 크게 번지고 있다”고 했다. 이 신문은 캐나다가 최근 수달간 여러 국가의 난민을 받아들여왔다고 전했다. 캐나다 정부는 시리아 전쟁 난민을 환영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앞선 8일 오후 7시 55분(한국 시각 오전 9시 55분) 한 트위터리안이 캐나다 이민국 서버가 다운됐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

캐나다 이민국 윕사이트는 일반적으로 캐나다 이민과 시민권 획득 방법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캐나다 이민국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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