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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이 찍은 오늘

4월10일 광화문광장, 또 한번의 변신

입력 : 2018.04.10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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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새로 태어나다

광화문 광장, 새로 태어나다

김영민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이 현재보다 4배 가까이 확장됩니다. 광화문 앞을 가로지르는 사직로에는 역사광장이 생깁니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10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을 공동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안은 서울시가 추진해온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와 문화재청이 추진해온 ‘경복궁·광화문 복원’ 관련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이 교통섬이 아니라 시민 일상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것입니다.
기존 1만8840㎡에서 6만9300㎡로 지금보다 3.7배 커지게 될 광화문광장은 문화공연이 상시 열리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걷기 편하게 연결하고, 주변 공공·민간건물은 저층부를 상업·휴게공간으로 개선하도록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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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시국선언자…블랙리스트에

세월호 참사 시국선언자…블랙리스트에

김기남 기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진상의 단서가 된 9473명의 세월호 참사 등 시국선언자 명단이 박근혜 정부 당시 실제 블랙리스트로 적용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의 지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리·보고했고, 국가정보원도 지시 이행과 사찰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관합동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10일 “2015~16년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한불 상호교류의 해’ 문화예술행사 및 사업 전반에서 블랙리스트 배제 지시와 다수의 사찰·검열·배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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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한 봄…마라톤 연기합시다!

미세먼지 심한 봄…마라톤 연기합시다!

이준헌 기자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심한 봄철의 마라톤 대회를 가을로 연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방독면을 쓴 채 마라톤을 하거나, 마라톤 도중 쓰러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봄철 마라톤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 심한 봄철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 1급 발암물질을 10배 더 많이 들이마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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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친박 세력 복귀

극우·친박 세력 복귀

권호욱 선임기자

자유한국당은 10일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과 세종시장 후보로 각각 김문수 전 경기지사(67)와 송아영 부대변인(55)을 추대하기로 하면서, 호남을 제외하고 사실상 광역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극우·친박 세력이 복귀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서울시장·세종시장 후보 추대 결의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공천을 시작하는데, 우리는 공천을 마쳤다”며 “오늘로서 광역단체장을, 오는 20일 전까지는 모든 공천을 마칠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야당이 조기공천을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당처럼 사정기구를 갖고 있지 않고, (공천 탈락자에게) 줄 당근도 없기 때문”이라며 “조기공천을 해서 (공천 탈락자의) 반발을 무마시킬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과거보다 적게는 한달, 길게는 50일 먼저 공천을 해서 내부 결속을 다지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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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완전표시제’를 요구합니다!”

“‘GMO 완전표시제’를 요구합니다!”

이상훈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GMO(유전자변형농산물) 표시제 강화’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소비자·농민·환경단체 요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6시 현재 ‘GMO 완전표시제’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1만4498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농민과 아이쿱생협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로 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GMO표시제 개정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GMO를 사용한 식품에는 예외 없이 GMO 표시를 할 것, 공공급식·학교급식에는 GMO 식품 사용을 금지할 것, Non-GMO 표시가 불가능한 현행 식약처 관련 고시를 개정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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