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곰이 사는 그림같은 정원’ 베어트리파크, 21일부터 철쭉제 개최

2018.04.19 17:21
권순재 기자

세종 베어트리파크가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철쭉제를 연다.

이 기간 베어트리파크 내 오색연못, 야생화동산, 관람로 곳곳에서는 만개한 영산홍, 백철쭉(백영산), 진한 보라색을 띠는 대왕철쭉(영산홍대왕) 등을 볼 수 있다.

5월 1일부터 8일까지 매일 선착순 50팀에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종 전동면 송성리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 오색연못 전경. 연못 주변으로 철쭉이 만개했다. |베어트리파크 제공

세종 전동면 송성리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 오색연못 전경. 연못 주변으로 철쭉이 만개했다. |베어트리파크 제공

해당 기간 내 베어트리파크에 피어 있는 꽃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베어트리파크 초대권, 아이스크림, 커피 기프티콘 등도 제공한다.

황서연 베어트리파크 홍보담당은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자연을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연못을 헤엄치는 비단잉어나 100여마리 반달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세종 전동면 송성리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LG그룹 고문을 지낸 이재연씨(87)가 1964년부터 가꿔 온 사설 수목원이다.

2009년부터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전면 개방됐다.

이곳에서는 1000여종의 나무와 꽃, 열대식물 등을 볼 수 있다.

간이동물원에서는 반달곰과 꽃사슴, 공작새 등 다양한 동물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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