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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00일 잘못한 점?…“없다(33.5%)”가 1위

2017.08.17 09:56

시민 3명 중 1명은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정부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문재인 정부 국민평가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를 부정적으로 평가할 요인이 ‘하나도 없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33.5%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리얼미터]문 대통령 100일 잘못한 점?…“없다(33.5%)”가 1위

응답자들은 문재인 정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 ‘서민·약자 우선 정책’과 ‘탈권위 행보’를 꼽았다. 응답자의 23%는 ‘서민·약자 우선 정책’을 21.3%는 ‘탈권위·소통·공감 행보’를 선택했다. ‘개혁 소신·추진력’을 선택한 응답자는 18.5%로 집계됐다. 이 밖에 ‘정의·형평의 국정철학(11.0%)’, ‘평화·대화의 외교안보(4.9%)’ 등의 답변이 있었다.

긍정평가 요인이 하나도 없다는 답변도 12.2% 나왔다.

문재인 정부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선심성 정책 과다(19.2%)’, ‘내편·네편 편가르기(11.8%)’ 등을 지적했다. 이어 ‘외교·안보 능력 부족(10.6%)’, ‘공약 뒤집기(4.7%)’, ‘독선·협치 무시(3.6%)’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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