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윈도라고?”… MS, 윈도8 시연영상 공개

2011.06.02 16:06 입력 2011.06.02 16:18 수정
디지털뉴스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8’에 대한 정보가 조금씩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실제로 시연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일 월스트리트저널 올싱즈디지털이 주최하는 ‘D9’ 컨퍼런스에서 윈도8 플랫폼의 첫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에 공개된 윈도8은 윈도폰7의 ‘메트로 UI(유저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듯 기존의 윈도 시작화면이 타일 기반의 시작화면으로 대체됐다. 시작 메뉴는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윈도폰7과 마찬가지로 라이브 타일을 지원해 해당 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게 윈도라고?”… MS, 윈도8 시연영상 공개

윈도8은 태블릿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태블릿에만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메트로 UI외에 기본적인 윈도 UI도 그대로 지원된다. 기존 윈도 UI에 메트로 UI를 얹어서 상호작용이 가능하게끔 만들었다.

MS측은 이번 윈도8이 마우스와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기의 터치 기반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앱 작동시 부드러운 전환, 편리한 멀티 태스킹, 여러가지 앱을 옮겨가며 자유로운 창 크기 조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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