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겹친'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익 963억···전년 대비 56% 감소

2021.11.11 08:18 입력 2021.11.11 14:38 수정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국내 대표 게임사 엔씨소프트(엔씨)는 3분기 매출 5006억원, 영업이익 963억원, 당기순이익 99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56%, 당기순이익은 35% 줄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370억 원, 북미·유럽 276억원, 일본 277억원, 대만 675억원이다. 지식재산(IP) 로열티 매출은 408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1503억원, ‘리니지2M’이 1579억 원, ‘블레이드&소울2’가 2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91억원, ‘리니지2’ 250억원, ‘아이온’ 179억원, ‘블레이드&소울 104억원’, ‘길드워2’ 192억원이다.

엔씨는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 글로벌 12개국에 출시한 ‘리니지W’는 2022년 북미·유럽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장한다. ‘리니지2M’은 오는 12월2일 북미, 유럽, 러시아 등 글로벌 29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