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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에 '미션 임파서블 7' 개봉 또 연기

2022.01.22 09:00 입력 2022.01.22 09:03 수정
이정호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 장면. AP연합뉴스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 장면. AP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톰 크루즈가 주연한 미국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개봉 일정이 또 연기됐다.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21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파라마운트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제작이 지연되면서 ‘미션 임파서블’ 7편과 8편의 개봉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편은 내년 7월, 8편은 2024년 6월 개봉한다. 애초 ‘미션 임파서블’ 7편은 지난해 7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정이 몇 차례 연기됐다. 이후 파라마운트는 ‘미션 임파서블’ 7편을 올해 9월 영화관에 걸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제작이 계속 지연되자 7편과 8편 개봉을 모두 미루는 결정을 내렸다고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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