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특집

농심 ‘둥지냉면’-영양만큼 가격도 좋은 여름 대표음식

2011.07.18 21:42

장마에 이어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철에는 입맛과 건강을 지킬 영양식이 절실해지는 법이다. 여름철 대표 메뉴는 냉면이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전문점의 냉면 가격 때문에 일반 서민들은 외식냉면 맛보기가 결코 쉽지 않다. 대신 저렴하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포장냉면에 서민들의 손길이 가고 있다.

고종황제가 즐기던 궁중냉면을 재현한 농심의 ‘둥지냉면’은 간편식 냉면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둥지냉면은 세계 최초 건면 형태의 냉면으로 면발을 새둥지처럼 말아 바람에 그대로 말리는 네스팅(Nesting)공법이 적용됐다. 네스팅 공법은 이탈리아의 파스타 제조기술과 농심의 면제조 노하우가 결합된 것으로 면을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상온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한 식품기술이다.

‘둥지냉면 물냉면’은 배와 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를 사용해 시원하고 담백하다. ‘둥지냉면 비빔냉면’은 배를 듬뿍 넣고 홍고추를 직접 갈아 만든 비빔장을 저온에서 7일간 숙성, 깔끔한 맛을 살렸다.

[바캉스 특집]농심 ‘둥지냉면’-영양만큼 가격도 좋은 여름 대표음식

둥지냉면이 출시와 동시에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전통 냉면 맛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1인분 포장으로 조리가 매우 간편하기 때문이다. 특히 등산, 낚시 등 야외활동 시 둥지냉면 트레이에 물 500㎖를 붓고 30분 지나면 물을 끓이지 않고도 냉면이 완성돼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둥지냉면은 월평균 매출 20억원을 올리고 있다. 둥지냉면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6500만 봉지가 판매되었다. 최근 배우 김수로를 모델로 광고를 재개, 진한 동치미국물맛을 강조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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