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특집

하이마트-300여개 매장 동시 할인·놀이공원 이벤트

2011.07.18 21:42

하이마트 광고가 고객들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여름을 앞두고 하이마트는 배우 윤상현과 김광규를 모델로 새 에어컨 광고를 찍었다. 이번 광고에서 윤상현은 음악카페 DJ로 등장한다. 에어컨 하나 없는 가게 안에서 일을 하던 윤상현은 더위가 계속되자 사장인 김광규에게 에어컨을 사달라고 화를 낸다. 결국 하이마트에서 최신 에어컨을 구입한 가게에는 손님들이 북적인다는 내용이다.

소비자의 구매의욕이 절로 생기도록 한 게 이 광고의 기본 콘셉트이다. 이 콘셉트는 주효했다. 하이마트의 6월 에어컨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늘었다. 이달도 18일 현재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기후 변화로 장마가 빨리 찾아오고 무더위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에어컨 구매는 8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마트는 판매증가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에어컨 성수기에 맞춰 사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상반기 결산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하이마트는 여름을 맞이해 신한카드 선할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예약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결제금액 100만원 이상 시 2장, 200만원 이상 시 4장을 증정한다. 이 같은 매출신장의 전력은 단지 광고효과만은 아니다. 하이마트의 기본체력에 기인하는 부분도 적지 않다. 2000년 출범한 하이마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1위의 전자제품유통 전문 기업이다. 2010년 전자전문점 사상 중 유일하게 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

[바캉스 특집]하이마트-300여개 매장 동시 할인·놀이공원 이벤트

현재 하이마트는 전국에 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을 지원해주는 11개의 물류센터, 11개의 서비스센터, 서비스전용 물류센터인 자재터미널 1군데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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