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리플레시를 위해 ‘독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웅진 지식하우스가 출판한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는 여름휴가 때 옆에 두면 좋을 서적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인생의 변곡점에 서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이라면 여름휴가철에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여성에게 서른이라는 나이는 곧 인생 변곡점이다. 책임감은 커지는 반면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불안이 커지는 시기다. 불안은 가슴속 깊이 숨어 있던 ‘오랜 꿈’을 되살려내고 그 꿈을 찾아나서게 한다.

<서른에서…>의 작가, 아리카와 마유미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서른여덟의 나이에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거인을 깨워 작가로 성공했다. <서른에서…>는 성공한 여성 리더 2000여명을 인터뷰해 시간이 갈수록 더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의 성공DNA를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성공에 대한 일반적 편견을 깨고 계속 성장하는 인생을 위해 필요한 36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일부러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한다’ ‘평범한 안정보다 특별한 변화를 택한다’ ‘내가 원하는 곳보다는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간다’ ‘타인의 인정보다 자기의 즐거움을 중시한다’ 등이 그것이다.

일본 여성들이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꼽으면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으로, 지금은 비슷하지만 10년 후 다른 인생을 만드는 성장의 비밀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