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74명···23일째 네 자릿수

2021.07.29 09:34 입력 2021.07.29 13:14 수정

28일 서울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그늘막 등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28일 서울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그늘막 등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00명 가량 감소했으나 국내 발생 확진자만 1600명 이상 발생하는 등 확산세는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일 이후 23일째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632명, 해외유입 42명이다.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8명, 경기 460명, 인천 94명으로 수도권이 65%(106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1명, 대구 56명, 광주 39명, 대전 69명, 울산 14명, 세종 5명, 강원 46명, 충북 30명, 충남 46명, 전북 30명, 전남 18명, 경북 22명, 경남 90명, 제주 24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85명(치명률 1.07%)이다. 위·중증 환자는 285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2만1455명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9만5099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1838만213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7만7853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5.8%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4만86명 늘어 누적 701만8654명(인구 대비 13.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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