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900명대 예상

2021.11.26 07:09

소아·청소년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준헌 기자

소아·청소년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PCR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준헌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39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29명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지역을 보면 수도권 2597명, 비수도권 63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1507명, 경기 842명, 인천 248명, 경북 116명, 대구 99명, 경남 78명, 충남 66명, 강원 48명, 전북 44명, 대전 41명, 전남 38명, 제주 35명, 광주 31명, 충북 21명, 울산 10명, 세종 5명이다. 하루 신규확진자는 지난 7월 7일부터 계속 네 자리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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