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서울하프마라톤으로 교통 통제···“지하철 이용하세요”

2024.04.26 13:18 입력 2024.04.26 14:16 수정

서울경찰청은 오는 28일 서울시·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24 서울하프마라톤대회’ 개최로 광화문 광장에서 여의도 공원,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차례대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은 오는 28일 서울시·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24 서울하프마라톤대회’ 개최로 광화문 광장에서 여의도 공원,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차례대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제공

28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리면서 곳곳에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28일 서울시·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24 서울하프마라톤대회’ 개최로 광화문 광장에서 여의도 공원,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차례대로 교통이 통제된다고 26일 알렸다.

대회에는 하프 코스 8600여명, 10㎞ 코스 1만1650여명이 참가한다.

경찰은 “도심권 주요 도로를 대회 코스로 사용하는 만큼 시민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했다. 마라톤 집결지·출발지인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구간은 오전 5시30분~9시30분, 중구 태평로·서소문로, 마포구 마포대교는 오전 7시50분~9시43분, 영등포구 여의대로·양화대교, 마포구 월드컵로는 오전 8시5분~11시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경찰 등 인력 627명을 배치해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통제 구간 주변에는 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등을 설치한다. 서울시는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경찰은 “되도록 지하철을 이용해달라”고 했다.

대회 시간대의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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