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사고 10건 중 7건이 ‘낙상’

2017.10.23 22:13 입력 2017.10.23 22:59 수정
이지선 기자

[그래픽으로 보는 국감]환자 안전사고 10건 중 7건이 ‘낙상’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환자 안전사고 10건 중 7건은 낙상사고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받은 ‘국립중앙의료원 환자 안전사고 현황’을 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환자 안전사고 767건 중 74.4%인 571건이 낙상사고로 나타났다. 낙상사고는 2012년 16건에서 2013년 100건, 2014년 222건, 2015년 157건, 2016년 272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낙상에 이어 많은 안전사고는 투약사고로 14.7%인 113건이 발생했다. 진료 및 치료에 따른 사고가 16건, 수혈 사고도 4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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