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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실무협의 무산···민주당 “대통령실 일방적 취소”

2024.04.22 15:11 입력 2024.04.22 16:29 수정

용산,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따라 “수석급 교체 이유”

민주당 “미숙한 처리 유감…다음 회동 일정은 미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회동이 22일 무산됐다.

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 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밝혔다.

권 실장은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 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다음 회동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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