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답다,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삶

2021.06.29 21:42 입력 2021.06.29 21:49 수정

EBS1 ‘세계테마기행’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미국 알래스카로 여행을 떠난다.

알래스카에는 느리게 지나갈 수밖에 없는 고속도로가 있다.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서다. 미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수어드 하이웨이다. 러시아 땅이던 알래스카를 비교적 저렴한 값에 사들인 수어드 전 국무장관의 이름을 땄다.

길 끝에 펼쳐진 케나이 반도의 땅끝 마을 호머. 도착하자마자 수상한 행동을 하는 여인을 만났다. 이 여성은 해안 절벽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탄을 채취해 연료로 쓰고 있다. 숲속 천막집에서 자연인처럼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만난다.

알래스카 최대 도시 앵커리지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추가치 주립공원이 있다. 공원 내 플랫톱 산은 산책하듯이 오를 수 있는 곳으로, 뛰어난 경관을 볼 수 있는 장소다. 아름다운 숲과 호수가 펼쳐진 윌로에서는 전기톱 소리가 들린다. 소리의 근원에 접근하니 나무를 베는 주민들이 있다. 다가오는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땔감을 만드는 중이다. 추위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알래스카인들을 만난다. 방송은 30일 오후 8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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