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국 찾은 외국인 103만명···해외 방문 한국인 251만명

2024.03.29 16:04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103만명, 해외를 방문한 한국인은 251만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월 관광통계를 29일 발표했다.

2월 관광통계를 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103만24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47만9248명)에 비해 115.0%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월과 비교해 86% 회복했다.

2월에 가장 많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중국인(34만4000명)이었다. 일본(18만4000명), 대만(9만7000명), 미국(6만3000명), 베트남(4만명) 이 뒤를 이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제공

중국, 일본 방한객은 각각 2019년 동월대비 76%, 86% 수준까지 회복됐다. 미국과 대만 방한객은 2019년 동월대비 각각 8.4%, 2.3% 증가했다.

해외로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도 크게 늘었다. 2월 해외관광객은 251만2109명으로 전년 동월(172만4880명)보다 45.6% 늘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의 96% 수준까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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