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 ‘처음학교로’ 29일부터 학부모 사전등록

2021.10.15 15:20

김상민

김상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하여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20학년도부터 전국의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는 29일 오전 9시부터 학부모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 등록하고, 11월1일부터 시작되는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에 3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일반모집 대상자의 경우 학부모들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가입한 뒤 본접수 기간인 11월17∼19일에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 최대 3개를 순위별로 선택해야 한다. 희망 순에 따라 ‘1’ 희망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2’, ‘3’ 희망 추첨에서 제외된다.

본접수 기간 병원 입원이나 출장 등으로 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학부모들은 지역별로 정해진 사전 접수 기간(도 지역은 11월15일, 시 지역은 11월16일)에 희망 유치원 선택을 완료해야 한다.

법정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 이탈 주민 가정 유아 등 우선 모집 대상자들의 경우 11월1∼3일 ‘처음학교로’에서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 최대 3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 모집 대상자의 경우 별도의 증명서를 발급받아 유치원에 직접 제출할 필요 없이 ‘처음학교로’에서 온라인으로 자격 검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처음학교로’ 사용자 가입부터 신청·선발·등록까지 모든 과정을 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할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는 원활한 지원을 위해 PC보다 단축 운영되므로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서 일시를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보호자)는 유치원 업무시간에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장 신청 시에는 온라인으로 선발 결과 확인 등이 불가능하며 해당 유치원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유치원 추첨 결과는 우선 모집 대상자의 경우 11월8일, 일반모집 대상자는 11월2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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