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로 설 연휴 교통상황 공유하고, V컬러링으로 새해 인사

2023.01.20 19:32 입력 2023.01.20 19:33 수정

ICT업계, 각양각색 명절 서비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명절을 겨냥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 각양각색의 서비스를 내놨다.

네이버는 설 연휴 기간 전국의 교통 상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설날 교통 제보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제보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역별·도로별 교통정보와 교통사고·통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네이버에 로그인하면 전국 17개 시·도 교통 현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폐쇄회로(CC)TV 탭을 클릭하면 실시간 도로교통 상황이 등장한다.

SK텔레콤은 설을 맞아 69종의 새로운 ‘V컬러링’을 내놨다. 이 중 ‘주현영의 새해 배송링’은 배우 주현영이 택배 기사로 등장해 배송품인 ‘나이’를 들고 집을 방문하는 설정의 유머형 콘텐츠이다.

‘설 V컬러링’은 자연 풍경이나 일러스트를 활용해 신년·설 관련 덕담이나 행운을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영상 컬러링이다. V컬러링은 나에게 전화를 건 발신자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내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V컬러링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만5000여개의 유·무료 영상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거나 다운로드받은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 담당은 “많은 고객분들이 ‘V컬러링’을 통해 정겹고 따뜻한 설 안부 인사를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 기간 최신 영화 100편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할인 프로모션 대상 영화는 <탑건: 매버릭> <육사오> <블랙 아담> 등 지난해 출시된 인기영화 100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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