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1·22일

2018.07.20 19:03 입력 2018.07.20 19:04 수정

탤리는 인질 못 구한 과거 탈출할 수 있을까

■시네마 <호스티지>(OBS 토 오후 10시10분) = 인질 협상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LA 경찰 최고의 협상가 제프 탤리(브루스 윌리스)는 자만심에 빠져 인질로 잡힌 어린 소년의 목숨을 구하지 못한 사건 이후, 걷잡을 수 없는 충격과 죄책감에 시달린다. 결국 LA와 가족을 등지고 작은 시골 마을의 경찰 서장으로 떠나 버린다. 하지만 평화로운 일상 뒤에 자신을 감추던 탤리에게 또다시 과거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탤리는 다시 한번 과거의 악몽이 재현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주저한다. 그러나 사건 신고가 들어온 저택을 확인하러 온 경찰관을 인질범 마스(벤 포스터)가 쏴버리면서 사건은 악화되기 시작한다.

‘명’ 황실, 조선의 화포 개발 두려워 습격하고

■한국영화 특선 <신기전>(EBS 일 오후 10시55분) = 1448년, 세종 30년. 조선의 새로운 화기 개발을 두려워한 ‘명’ 황실은 극비리에 화포연구소를 습격한다. 홍만(이도경)은 ‘신기전’ 개발의 모든 것이 담긴 ‘총통등록’과 함께 외동딸 홍리(한은정)를 피신시키고 ‘신기전’과 함께 자폭한다. 대륙과 무역하는 보부상단 설주(정재영)는 잘못된 정보로 전 재산을 잃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세종의 호위무사인 창강(허준호)이 찾아와 홍리를 거둬 달라고 부탁한다. 상단을 살리기 위해 거래를 수락한 설주는 홍리가 신기전 개발의 핵심인물임을 알게 되고 돌려보내려 한다. 하지만 신기전의 위력에 매료되고 함께 신기전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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