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10월1일부터 SK텔레콤의 통신요금과 도시가스 4개사(속초·원주·영동·충북)의 도시가스 요금에 오픈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픈지로 서비스는 문자메시지(안심문자)나 카카오 알림톡으로 신문구독료, 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기부금 등을 안내받고 스마트폰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과 각 도시가스사가 문자메시지나 카카오 알림톡으로 요금을 고지하면 사용자는 연결되는 인터넷지로 납부 화면에서 회원가입이나 인증절차 없이 계좌 비밀번호만 입력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도시가스요금 납부 서비스 대상을 전국 34개 도시가스로 확대할 예정이다.